[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2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장애인단체, 장애인 선수, 경제, 여성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6명이 참석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구인모 군수가 당연직 회장으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규약, 규정,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은 모두가 자유롭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스포츠 기본권’ 실현을 위한 구인모 거창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장애인체육회 설립위원회 실무회의 개최해 규약 초안 마련, 장애인 체육사업 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거창군장애인체육회는 거창스포츠파크에 사무국을 두고 앞으로 각종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사업과 우수선수의 발굴․육성, 종목별․유형별 체육단체 육성, 군·도·전국단위 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장애인 체육을 전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설립으로 우리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김으로서 더 나은 생활체육 복지를 누리는 계기될 것이다”라며, “거창군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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