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관내에 조성된 녹지공간의 지속적 유지관리를 위해 도시녹지관리원 4명을 선발하여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도시녹지관리원들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수목의 가지치기, 고사지 정리, 병해충 방제 등을 통하여 생활권 녹지공간의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태풍 피해목 세우기 등 즉각적 민원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산림청 직접일자리사업의 하나인 도시녹지관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취업취약계층 우선 선발을 통하여 취업을 바라는 군민에게 생계안정과 근로의욕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녹지관리원 운영으로 사후적이고 수동적인 유지관리가 아니라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로 녹지공간 관리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사회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강조되는 만큼 정기적인 안전교육, 안전장구 착용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