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11월 20일부터 2주간 한파대비 동절기 수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시설은 관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을 포함하여 196개소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및 관로 보온 상태 등을 점검하여 한파 및 강설 등에 따른 동파사고 발생, 각종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며, 이 기간중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평창수도사업소와 긴급 상수도시설 지원 서비스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개최되는 대관령에 설치된 식수전용저수지와 정수, 배수 시설 및 관로 등을 우선점검 실시하고 대회 기간중 발생할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제설용 염화칼슘, 예비용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등을 비치하여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도시설 피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중 물공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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