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화순군은 20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 기념으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멈추지 마라!, 변해야 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수강생과 군청 직원, 주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조충훈 전 시장은 강연에서 화순은 현재 전국적 이슈인 “만원 임대주택”과 “전국 최대 규모(81홀)의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등 이미 많은 부분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순천만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를 들면서 화순군이 광주광역시와의 지리적 인접성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면 순천시를 넘어서는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 전시장은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가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화순군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좌를 구성,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행복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2회차 강연은'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기간에 맞춰 4월 23일 오전 11시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한국사 전문 강사 '최태성' 씨를 초청하여 화순 고인돌 관련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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