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인재육성재단, 지역우수인재 장학증서 수여전주인재육성재단, 18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2023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전주인재육성재단은 18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2023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2학기 장학생은 지난 9월 공개 모집에 이어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자원봉사 실적 등을 반영해 재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재단은 2학기에 총 106명의 장학생에게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부적으로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41명(대학생, 각 200만 원) △온고을 20+ 장학생 10명 (대학생, 각 200만 원)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33명(대학생, 각 100만 원) △용담댐 수몰 이주민 자녀 장학생 5명(대학생, 각 200만 원), 민들레 장학생(다문화 중학생, 각 50만 원) 등 5개 장학사업이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학기 128명의 미래인재 장학생을 포함해 올해 7개 장학사업을 통해 총 234명의 장학생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해마다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금과 다문화 중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민들레 장학금, 전주에서 20년 이상 거주하며 초중고 자녀교육을 전주에서 마친 전주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온고을 20+ 장학금 등의 신규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병호 전주인재육성재단 공동이사장은 이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 공동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강한 경제 도시, 도전과 상상, 창조 도시 전주에서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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