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20일 덕암고등학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유해환경을 차단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의소)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단속했다. 주류 취급 업소,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표지를 배부해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일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제시도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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