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광남정밀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광남정밀은 1980년 명성금형이라는 상호로 창업해 1987년 광남정밀로 상호를 변경, 본격적으로 금형, 다이캐스팅 사업을 시작해 건축자재, 자동차, 전기·전자, 승강기, 기계, 군납 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부품소재전문기업이다. 과거 골프퍼터헤드를 OEM 생산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주변 지인 선물용으로만 자체 제작했던 골프퍼터의 반응이 좋아, 자체 브랜드인 LOViiPUTT(러비퍼터/러비퍼트)골프피터로 정식 런칭 판매하면서 그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고신대복음병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황보석기 대표는 “40여년 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며 “회사를 잘 이끌어 갈 수 있게 도와주신 주변의 고마우신 분들을 생각하며 이예 보답하고자 최고급 24K 금장(황동)골프퍼터를 만들게 됐다며 그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다시 베풀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골프가 세계1등인데 반해 골프채는 99%수입이다.”며, “골프실력 만큼이나 저희 골프피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골프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뜻깊은 기부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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