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8일, 20일 이틀 간 2024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확인을 위해 건의자 및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중에서도 △교항마을 재해위험 구거 확장 및 집수정 설치 사업, △옥동마을 진입로 확장, △법동마을회관 보강, △수월 용수로 설치 사업 등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긴급 정비가 필요한 13개 지역의 현장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과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계속해서 이어진 주민들의 질문사항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마을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종우 시장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아직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의 보강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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