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4월 2일부터 12월까지 맞춤형 도서대출 ‘책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드림 서비스’는 연령, 관심분야, 취향 등을 고려하여 개인 맞춤형 도서를 선정하여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도서대출 서비스로 신청자 1명당 최대 도서 30권을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기존 도서대출이 1명당 5권, 14일인 것에 반해 책드림 서비스는 30권, 30일으로 권수와 기간이 대폭 늘어났으며, 무엇보다 취향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는 서비스이다. 울산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구립도서관 4개소에서 기관 당 매달 선착순 10명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선택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책드림 서비스를 통해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책과 설레는 만남을 통해 독서흥미를 다시금 유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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