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20일 대가면 소재 대흥초등학교를 방문해 고성 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 지원방안과 교육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군수는 대흥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신인섭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대흥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31개교에 △소규모 학교 통학버스 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초·중·고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12개 분야에 17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촌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교실과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학교 현안 사항을 직접 확인한 후 “대흥초등학교가 우리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흥초등학교는 1939년 개교하여 ‘함께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4,232명(81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가면 소재 초등학교이다. 진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 협력 학교 및 경상남도 교육청 지정 행복 나눔 학교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탐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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