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소방서는 3월 19일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함께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 슬로건을 중심으로 덕구호텔 연회장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7개대 460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유사시에 화재진압․구조․구급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 대형산불, 태풍‘힌남노’등의 복구현장에서 힘쓰고, 올해 금강송 대설현장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남종석 연합회장 환영사,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의 기념사, 손병복 울진군수의 축사, 임승필 울진군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역할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숙 연합회장, 김기택 평해전담대 대장, 황만수 후포전문대 대장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종석․김영숙 연합회장은“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날을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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