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포함한 사용자 위원 8명과 근로자 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보건에 관한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3년 위험성평가 등 실시결과 △ 산업재해 발생현황 및 개선대책 △ 2024년 산업재해 예방계획 등을 공유하며 소속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용자 및 근로자측의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의 재해예방 노력과 근로자가 함께하는 안전교육 및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및 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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