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맞아 캠페인 실시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긍정 양육을 주제로 캠페인 실시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금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4일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긍정 양육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긍정 양육, 마음을 전하는 말’, ‘긍정 소통 방법’, ‘더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재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 발생부터 사후 사례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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