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기관·단체, 거창한마당대축제 수익금 메세나 후원금 전달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푸드트럭탑클럽,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거창문화재단은 메세나 기부금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가 200만 원, 푸드트럭탑클럽이 200만 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공헌과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발생한 수익금으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푸드트럭탑클럽 이희종 대표는 주상면민으로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일부를 주기적으로 기부하고 거창군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이미용봉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반찬 배달서비스, 장애인의 날 행사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메세나 사업에 후원해 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 김일구 대표님과 푸드트럭탑클럽 이희종 대표님,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정연희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활발히 메세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기부로 이뤄진 메세나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행복나눔 공연, 문화티켓 나눔사업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올해 ㈜경남은행 500만 원, 농협은행 450만 원 등 10개 사가 참여해 총 2,050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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