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가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학교 텃밭 사업 기부금으로 2,5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20년 울산교육청과 학교 텃밭 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해마다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금 1억 3,500만 원과 퇴비, 반려 식물 등 운영 물품 2,300여 개를 지원했다. 울산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 텃밭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초·중·고 60교에 상자형, 자루형, 수경 재배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텃밭 조성·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213교에 학교 텃밭 조성·운영비를 지원했다.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텃밭 운영에도 도움을 줬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텃밭이라는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 공간에서 자연과 다양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생명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텃밭 활용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정표, 사진 제공'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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