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또다시 고액 기부를 하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7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로 인해 류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최다 고액 기부자로 등극하기도 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3월 100만 원, 8월 100만 원, 12월 2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3월 첫 기부 당시 분기별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꾸준히 고액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 2023년 제6호 고액 기부자이다. 동서금동 출신인 류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삼천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 지게차 운용회사인 동문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류 대표는 “꾸준히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 올해도 내고향 사천시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마음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고액기부를 해주신 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사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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