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23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정공개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재정 효율성 증진을 위해 5개의 재정정보(수의계약, 업무추진비, 상품권 구매, 법인카드사용 내용, 관리 전환 소요 조회) 를 국민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서비스다. 경북교육청은 재정정보를 각급 기관에서 수작업으로 기관 홈페이지에 개별 게재해 오던 방식에서, 업무 개선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K-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 데이터를 자동 연계해 재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알권리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도내 전 기관 계약담당자 실명제를 도입하여 모든 기관의 계약담당자 현황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녹색제품 구매 현황이나 사회적 기업제품 우선구매 현황 등 공개 항목을 더욱 확대하고, 제공 방법도 시각화하는 등 국민에게 더 다가가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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