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와 KT 서부산지사 김해지점이 사회복지시설 통신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정비 후원에 손을 맞잡았다. 지난 한달 간 21개소의 장애인 시설에서 진행된 통신시설 정비는 KT 김해지점, CM2팀, TF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초고속 투자 공사, 광케이블 설치, 회선 분리 등 통신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낡거나 파손된 부품을 교체하고 인터넷 사용 환경을 개선해 시설 이용자에게는 보다 나은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종사자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정비 후원을 마무리한 시설 관계자는 “인터넷 회선 충돌이 많아서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고, 날씨에 따라 사용속도가 변화가 있어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손수 살피고 챙겨주셔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입소자와 종사자가 생활하고 일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며 KT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후원사업을 이끌어 온 KT 김해지점 지점장 김광범은 “우리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며 생활하는 입소자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향후 발생하는 AS도 한걸음에 달려와 현장에서 함께하는 재능기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따뜻한 봄이 오듯이, 서로의 따뜻한 마음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KT 서부산지사 김해지점은 4월부터 노인복지시설에도 통신설비 정비 후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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