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부부 동반 기부 '화제'[무진의료재단 - 김재택 이사장·현대노인요양원 - 이정아 원장]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화순군은 18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현대노인요양원 이정아 원장이 지난 15일 화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 출신으로 화순초·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배우자인 이정아 원장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여 고향 화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와 별도로 무진의료재단 임직원들은 작년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화순군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원장이 각각 500만 원씩 기부한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및 보건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택 이사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기부금이 지역의 발전과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정아 원장은 “화순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로 마음을 표현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화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발전과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2년 연속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진의료재단은 의료법인으로 현대요양병원과 현대장례식장, 통합 암치료센터, 현대노인요양원을 운영하며,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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