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디딤터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창의적·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공모…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지원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17일 오후 2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2023 청년디딤터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어서 예선 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8개 팀 가운데 7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1 규모 확대 상담(스케일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해당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아이디어 필요성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 각 1팀과 입선 3팀을 선정했다. 중구는 대상 12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상·최우수·우수팀에게는 추후 청년디딤터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신선하고 혁신적인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운영하며 청년 창업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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