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 대표 경관인 앞산하늘다리에서 신청자가 직접 만든 영상 또는 사진을 가지고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하늘다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및 앞산빨래터공원은 2022년 7월 준공 이후 2023년 앞산크리스마스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하늘다리 중앙에 설치된 하트모양의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의 디스플레이에서는 신청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관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친구·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사랑의 오작교’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양식 및 세부 신청 방법은 남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오전9시에서 오후10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신청은 이벤트 개최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해넘이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 중인 앞산하늘다리에서 뛰어난 경관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한다면 보다 더 특별한 경험으로 간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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