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선수 2명과 소프트테니스 선수 1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 양궁부(감독 임동일)의 남수현, 이은경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차 선발전에서 1차․2차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남녀 선수 각 24명은 토너먼트와 기록 경기를 치렀으며, 상위 남녀 8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7월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대표 선발 최종평가전을 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소프트테니스부(감독 김백수)의 추문수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4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녀 각 10명은 4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현재 소프트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순천시청 김백수 감독은 “선수 기량 향상에 중요한 것은 기본기 다지기와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강조하며, “순천시가 소프트테니스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세계무대에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응원하며, “순천시는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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