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동대구역 인근 동대구역고가상부 삼거리 등에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동대구역고가삼거리에는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도를 확장한다.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의 시야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동대구버스터미널 삼거리에는 차로 축소 구간에서 차량간 사고를 줄이고자 차로 축소 구간을 없애고 횡단보도 이설을 통해 교차로 면적을 줄인다. 동대구버스터미널 건너 버스정류장은 승차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승차 구간을 없애고 보도를 확장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해당 구간은 주말, 평일에 관계없이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로 공사기간 내 교통혼잡이 예상되지만,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공사이니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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