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는 11월 7일, 제249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 ▴경산시립도서관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15년에 개관해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평생교육·취미여가 등 9개 사업, 76개 강좌를 제공하며 926명의 어르신들이 등록·이용 중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두루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경산시립도서관에서 관내 공공도서관 2곳과 작은도서관 4곳의 시설 현황 및 운영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도서관 이용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주요 현안사업인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사업 추진중인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3,31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0년 9월 건립 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2월에 착공 예정이다. 전봉근 행정사회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부응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관련부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평생학습 도시 경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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