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정읍시, 2024년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프로볼링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에서 모인 376명의 프로볼링 선수들 정읍에서 기량 뽐내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5 [10:02]

정읍시, 2024년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프로볼링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에서 모인 376명의 프로볼링 선수들 정읍에서 기량 뽐내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3/15 [10:02]

▲ 2024년 정읍단풍미인컵 전국 프로볼링대회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2024년 정읍단풍미인컵 프로볼링대회가 정읍 더원볼링장에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정읍시볼링협회가 함께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프로볼링 선수 376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대회는 남녀 각각 개인전·단체전 형식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다.

대회의 모든 경기가 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볼링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승리를 위한 열띤 경쟁 끝에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수용 프로,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푸른 프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여 단체전에서는 모두 TEAM STORM(진상범, 김현민, 김영준/김효미, 김지현, 한윤아)이 우승을 차지해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열리고 있는 정읍컵 대회가 전국의 프로볼링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펼칠 수 있는 활기찬 경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파이널 결승 경기는 3월 15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에 MBC Sports+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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