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사무 권한 확대 추진 협의회 개최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기반 마련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과 20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육지원청 사무 권한 이관 검토 업무 담당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사무 권한 확대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 교육청의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사무 중 교육지원청에 위임할 수 있는 사무 발굴해 이관함으로써 지역적 특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는 위임기관과 수임기관의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건, 급식, 정보, 시설, 일반행정 등 4개 분야로 나눠 이관 업무 범위의 적정성, 조례 개정안, 예산과 인력 조정 필요성 등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개정은 2024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의 사무 권한을 확대함으로써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적극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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