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거창군 유치 타당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안이 추진 중인 정부정책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경남도와 함께 국책연구기관 유치 타당성 용역을 기획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거창군수 주재로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등 14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구체적인 국책연구기관 유치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발굴한 세부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이후 행정안전부 5개년 기본계획에 국책연구기관 거창군 설립의 불가피성 및 타당성이 반영될 수 있는 용역 결과물 도출과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세부실천 방안 등을 요청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는 우리 군의 공약사업이자 경남도의 도정과제인 만큼 과제를 면밀하게 검토해 성공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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