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은 지난 14일 거창군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 회장 및 임원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우수분회 2개소와 모범 경로당 13개소 시상, 노인회 회원 손자녀 대상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회장의 개회사와 군수 축사, 2023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신종학 지회장은 “올해도 노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경륜과 지혜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인회가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사업 등 많은 역할을 해주시는데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공감행정으로 어르신 복지뿐만 청년과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13개 분회 13,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롯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노인대학 운영, 무료경로식당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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