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부여군은 지난 14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와 각 국·담당관·과·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공간 구성과 세부 프로그램, 홍보·운영 계획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각 부서의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보완하여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군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유산 야행’을 위해 개막 선포식에 함께할 부여군민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2일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별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개최하는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부여 외리 문양전 일괄을 활용한 8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부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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