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북청도는 17일 청남대에서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가 주관하는 2023년 충북어린이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우중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 성락준 (사)충청북도어린이집회장과 시군별 지회장, 보육교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 54명,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공모전에 입상한 56개 어린이집에 상장을 수여했고,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기 위한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충북도지사의 특강, 충북형 공동협력사업 사례발표 등 보육교직원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출생등록 증가율 1위의 기록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보육교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원아 감소·물가 상승·유보통합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영유아만을 보고 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앞으로도 충북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0월말 현재 기준 926개 어린이집이 운영중으로 3만 5,273명의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9,546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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