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13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첫 환경정비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영동교 주변 환경정비와 2024년 활동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1년 6월에 구성된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23년간 매월 1~2회 금호강변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시설 위문 말벗 봉사활동 등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건강한 노년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육만 단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피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봉사단 활동으로 노인 지도자분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더 많은 봉사단이 구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활기 넘치고 보람찬 노인자원봉사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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