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 12일 ㈜홍천철원물류센터 양병인 대표가 임실을 직접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금액인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인천에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인 ㈜홍천철원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임실지역 쌀과 토마토 150억원 가량을 유통하며 임실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양 대표의 아버지는 임실 성수면 출신이며, 아들인 양인철 푸드조아 대표는 2023년도 임실군 첫 고액 기부자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임실과의 인연이 깊다. 양병인 대표는“아버지의 고향이자 임실 농산물을 유통하는 사람으로서 임실에 대한 애정이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며“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생산자에게 힘이 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기부금이 임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이 군민 복리 증진 향상과 지역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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