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청덕면 낙진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운영위원회, 화합의 장 개최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청덕면 낙진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운영위원회는 17일 낙진공동 문화센터에서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정봉훈·이종철·이태련 합천군의원,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낙진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9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을 통해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낙진 공동문화센터와 낙진 어울림 광장이 조성됐고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 낙진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주민 교육, 워크숍 등 주민 역량 증대사업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됐다.

낙진공동문화센터는 폐교된 낙진초등학교 부지를 새로 정비해 건립됐으며, 청덕면 낙진권역 주민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낙진공동문화센터는 군과 농어촌공사, 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만들어 낸 빛나는 성과물이다”며 “그동안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낙진공동문화센터가 화합의 구심점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청덕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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