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1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책꾸러미 배부 사업과 부모 특강 및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책꾸러미 사업은 0세 부터 7세(취학전 아동)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 꾸러미를 배부해 어려서부터 책을 장난감처럼 여기고 함께 놀면서 책 읽는 문화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10시 30분에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저자 백화현 작가를 초청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4월 부터 6월 매주 수요일에는 생후 13개월 부터 26개월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부모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단계별 소진시까지 신청가능하며, 부모교육 특강 및 책놀이 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 방문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어려서부터 가정 내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관련 3종세트를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아동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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