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2,790대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 등록장애인이면서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할인카드)를 소지하고 기존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한번도 받지 않은 장애인이다. 감면 단말기 공급가격은 지문형 단말기 109,000원, 일반형 단말기 55,0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경북 관내 등 59개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서 현장 방문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는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이고 보급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장애인용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 안내와 홍보를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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