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주민교육‘2023년 청정 영도 에너지학교’수료식 개최향후 주민참여 에너지 협동조합 구성의 토대 마련을 위한 주민리더 양성
[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6일 인재양성원에서‘2023년 청정 영도 에너지학교’6차수 강의와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정 영도 에너지학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주민스스로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효율화,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협동조합 구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2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참여자 26명 중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수강한 1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인류에게 닥친 기후위기 대안은 있는가?, 기후위기 정부정책과 마을의 실천, 탄소중립과 우리집 에너지 절감방안, BIPV 태양광 발전의 진화, 주민주도 발전사업 기초, 협동조합 결성사례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주체인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 및 참여사업을 통한 지역 재생에너지 협동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청정 영도 에너지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은 이제 에너지의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변화를 이끌어낼 준비가 됐고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으로 옮겨 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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