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8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실천농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2024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농촌지도사업 7개 분야 47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인력육성분야 7개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자원개발분야 6개 사업, 태양광 충전식 농업기계용 배터리커버 지원사업 등 농기계운영분야 2개 사업, 뒤영벌생산 고효율화 스마트사육시설 기반조성사업 등 작물환경분야 5개 사업, 스마트농업 현장컨설팅 모델 조성사업 등 원예특작분야 11개 사업, GAP 명품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과수기술분야 10개 사업, 이상기상대응 과수결실안정사업 등 기술개발분야 6개 사업으로, 총 47개 사업 194개소의 시범사업대상자가 선정됐다.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새소식지, 군 홈페이지, 읍면 공문 발송 및 마을방송 등 다각도로 홍보를 했으며, 사업 신청자에 대해서는 현지실태조사를 통해 현지포장 여건과 대상농가의 사업추진 의지, 시범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의회에 상정했다. 그 결과 2024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는 총47개 사업에 3,751농가가 참여하게 됐으며, 37억 정도의 사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은 이밖에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조성, 농업신기술보급, 농업인대학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스마트농업육성, 토양검정실 운영 등의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청송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작목과 황금사과 육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효과가 탁월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범사업은 향후 지원사업으로 전환·확대하여 청송군의 더 많은 농가에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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