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공공급식 수요에 맞춘 지역먹거리의 필요품목 생산과 더불어 연중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공공급식 공급 확대를 위해 의성로컬푸드직매장 관리위탁 운영자가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관리위탁 운영하는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급식에 필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신규농가 발굴과 더불어 참여농가의 필수품목 안정적 공급 및 다품목 생산 등의 협의를 위해 공공급식 참여농가 조직인 ‘의성군 공공급식 농가출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작년 약 40호의 농가(40품목)가 참여해 공급액 40백만원의 지역농산물을 공급했으며, 특히 올해는 의성로컬푸드 직접 공급기반 구축을 통해 60호의 농가(80품목)를 확보해 집단급식소 등 식재료 공급액 100백만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22년에 개장한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2023년 3월부터 공공급식에 참여 농가/품목을 구성해 매월 수요품목 협의하고, 의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44개 학교와 군청사 급식에 지역먹거리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농가조직화을 통해 지역먹거리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의 공급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바탕으로 판로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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