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오병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및 상장 수여식은 2회로 나눠 진행됐다. 1회차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원장,보육교사,조리사) 39명에게, 2회차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원장,보육교사)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제2회 영아 놀이 중심 표준 보육과정 사례 공모전에 선정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한 어린이집 16곳에 상장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집에서 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 프로그램 전시도 함께 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육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조성에 앞장서는 성북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유아의 미래와 꿈을 가꾸는 보육사업 현장에서 보육 교직원으로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계신 보육교직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맞벌이 가정이 많은 현실에서 보육교직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 큰 사랑으로 보육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우리 성북구도 보육환경 개선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교직원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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