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3년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 개최지난 1년간 서구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족과 관계자 화합의 시간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CGV대전탄방점에서 드림스타트사업 참여 아동과 가족, 협력 기관, 후원자 등 170여 명과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서구 드림스타트 사업을 되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했던 가족들과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드림스타트 사업과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협력업체 유공자 표창, 드림스타트 사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LED, 그림자,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한부모 가정은 “평소 늦게까지 일하느라 아이와 함께 영화 한 편 관람하기도 어려웠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멋있는 공연과 재미있는 영화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선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237명에게 전문사례관리자들이 사례 개입해 아동의 문제와 욕구에 맞춰 건강, 교육, 심리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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