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는 3월 7일 남부봉사관(경산시 소재)에서 열린‘2024년 온기나눔 온기가득 제빵활동’에 참가하여 고령군 취약계층에 카스텔라 150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부봉사관 소속 적십자봉사회 6개 지구(고령, 경산, 경주, 영천, 청도, 성주)의 적십자 봉사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스텔라 총 900개를 만들어 6개 지역 취약계층에 150개씩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유갑연 고령군지구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수량이지만 봉사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손수 만든 빵을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적십자의 정신을 따라 항상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어려운 시기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적십자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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