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광양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형 벤처플랫폼」을 주제로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하반기 광양 체인지업그라운드 개소를 앞두고 벤처생태계 이해를 돕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면서 광양 벤처밸리 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마련됐다. 특강 강사인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는 연구중심 대학인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정부·지자체, 포스코 그룹, 벤처지구(밸리) 입주기업 간 형성된 범(汎) 포스코 벤처체제(플랫폼)를 통한 신사업 발굴, 벤처투자와 연구결과 상용화, 확대(스케일업) 육성의 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형 벤처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개발을 주도한다고 언급하며, 혁신기술 및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벤처투자 진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진 전무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기술개발이 필수 사항”이라며 “광양시장님이 벤처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 시를 위해 특강을 진행해주신 박성진 전무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광양 체인지업그라운드를 기반으로 광양시가 전남의 벤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벤처기업, 대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경북 민간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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