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스마트 기술 활용 비대면 안부확인 강화를 위해 8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AI 안부든든 서비스’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구 복지지원과 및 14개동의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담당자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 지원 사업'담당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3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AI 안부든든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협업기관인 (재)행복커넥트 관제팀장이 직접 방문하여 추진체계 및 대상자 선정 기준 등 동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고립‧단절 위기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강화, 생활 행태 개선 지원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의견 및 협조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3월부터 대상자 가정 내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확인하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빅데이터‧돌봄 앱 데이터 등을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해 대상 가구의 특이패턴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관제센터에서는 2차로 안부확인 및 긴급상황 시 현장 출동하여 조치사항 등을 구‧동에 통보하는‘AI 안부든든 서비스’추진을 통해 365일 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안전 확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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