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8일 봄철 화재 예방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22개 시군 소방서장과 본부과장 등 도내 소방 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받은 홍 본부장은 봄철 화재안전 컨설팅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와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도민 교육·홍보를 지시했다. 또한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피난·방화시설 등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공무원 중립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봄철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섬세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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