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을 상호문화교육의 매개체인 책을 통해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10주에 걸쳐 관내 유치원 2개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 동화책 읽고 다(多)체험 전래놀이’를 주제로 삼았다.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한 도서를 읽고, 각 나라들의 문화가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다문화 사고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립도서관 5층 4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컬러풀 월드' 도서를 활용한 동화 구연 후 미국 패들볼 만들기, ▲'모자 쓰고 인사해요' 도서를 활용한 동화 구연 후 몽골 말가이 만들기, ▲'쩌우 까우 이야기' 도서를 활용한 동화 구연 후 전통 자개함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교육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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