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자녀가정 매칭 후원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참여업체와 다자녀가정을 1:1 매칭해 현금 또는 현물을 후원해 주는 사업으로 김제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 신청 대상이다. 후원 방법은 매월 10만원 정도의 현금 또는 현물 후원으로 후원 기간은 1년이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신청을 통해 진행되어 일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이달 말 다자녀가정과 매칭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모집 공고문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단체의 매칭 후원을 지원받을 대상자는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 2명 이상의 미성년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으로, 읍면동장 추천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해 참여업체와 매칭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인구문제는 우리가 모두 관심갖고 힘을 모아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이번 시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공동육아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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