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스마트농업과 26명, 경영마케팅과 36명 등 학생 62명을 선발하여 2024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 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 와 현장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굿뜨래농업대학장인 박정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으며, 장차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여 부여군 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굿뜨래농업대학 최기원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16년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총 1,371명의 졸업생을 양산했다.” 면서 “지역농업의 우수한 인적 기반을 다져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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