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홍성군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청주시, 홍천군, 부안군과 함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로 ‘따뜻한 동행’‘행복한 홍성’구현에 힘을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청주시 이상만 이사, 홍천군 오세민 사무국장, 부안군 김지훈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용록 장애인체육회장(홍성군수)는 "장애인체육회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 지역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종도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식은 충남, 충북, 강원도, 전북을 아우르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4개의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노력하여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 청주시, 홍천군, 부안군은 합동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며 장애인체육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운영, 어울림 교류전 개최,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홍성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으며, 장애인스포츠센터와 3개 종목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휠체어펜싱팀 전원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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