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농협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일 농협산청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 회의에서 창원시 14개 조합장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됐다. 정의일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장은“지역사회와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고향사랑기부로 산청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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