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 설문조사’ 실시바우처 이용자, 학부모․지역주민, 가맹점의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서 지난 3개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이 바우처 이용자, 학부모․지역주민, 가맹점 등 개인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성과분석 연구를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발전방안을 강화하여 2024년 종료 예정인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설문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성군 누리집과 밴드, 게시된 인터넷 주소나 정보 무늬(QR코드)에 접속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많은 지역주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와 가맹점 방문 조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군 고성군수는 “지난 3년간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사업’의 효과성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바우처 이용자와 가맹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설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의 의견과 사업의 전문적 평가를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매월 5~7만 원 바우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원 자격을 가진 청소년 모두가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개학을 맞아 관외에서 관내 학교로 입학하는 청소년을 위해 기숙형 중․고등학교 6개교를 방문하여 사업을 홍보하고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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